전남도가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와 함께 100만원 상당의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도는 17일 “오는 8월 31일까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을 위한 ‘1+1’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사랑애 서포터즈 신규 가입자가 가입 추천인으로 기존 서포터즈 혹은 전남도민을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신규 가입자와 추천인이 함께 응모되며, 총 1081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최다 추천인 1명에게는 먹깨비 상품권 100만원이 지급되며, 2~4등은 추첨으르 통해 각각 10만원, 2만원, 1만원권 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12일 발표된다.

전남도는 또 신규가입자에게 먹깨비 쿠폰 3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먹깨비는 116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공공배달앱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수수료 정책 시행으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서포터즈와 도민께 감사를 전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공공성을 갖춘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디지털에 익숙한 청년에게 전남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가입자 57만명을 넘어섰으며, 전남 내 640여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 및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 1만원 쿠폰, JN투어 남도숙박 1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홈페이지와 카카오톡채널,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