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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 계승·발전 광주시교육청이 적극 나선다
[3·1운동, 6·10만세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일제강점기 3대 항일독립운동

2018. 09.18. 00:00:00

광주시교육청이 3·1운동, 6·10만세 운동과 함께 일제강점기 3대 항일독립운동의 하나로 꼽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계승, 발전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올 상반기 광주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의식조사를 진행, 올 10월 초 결과 발표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문조사를 통해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수준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역사교육을 해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설문조사는 광주 초중고교 학생 3164명(초6학년, 중2학년, 고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급별(초 25개교, 중 20개교, 고 20개교 등 총 65개교), 5개 구별로 안배해 진행했다. 설문은 일제강점기 역사의 관심도,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이해,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평가, 기타 역사인식 항목 등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올 여름방학 전 마쳤으며, 현재 회수된 설문지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내용을 분석 중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은 또한 제89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3일)을 앞두고 기념음악회도 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기념음악회는 10월 31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음악회 참가 학생들을 현재 모집 중이다.
공연 참가 접수는 광주 중·고교 개인 또는 단체(학생 문화예술동아리)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부문은 음악 전 부문(독창, 독주, 앙상블, 실내악 등), 방송댄스, 밴드, 오케스트라, 연극, 합주, 풍물 등이다. 문의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062-221-5532)로 하면 된다.
광주시교육청은 1929년 광주에서 시작, 이듬해 북한은 물론 만주까지 확산했던 광주학생독립운동을 매개로 북측과 다양한 교육교류 및 협력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 11월 제89주년 기념일을 맞아 평양에서 남북교육회의를 개최하자는 제안, 내년 90주년을 맞아 북측 학생들을 광주로 초청, 공동 기념행사를 열자는 제안 등이 그것으로, 현재까지 시교육청의 제안에 대해 북측의 공식 답변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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