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 심각한 상황 … 교육 통해 국가의 적절한 인구유지 꾀하기
2018년 07월 24일(화) 00:00

올 봄 전남도교육청 지정 인구교육 연구학교인 빛가람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인구교육 연구학교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빛가람초는 2년간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인구교육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한다. <전남도교육청>

인구교육은 말 그대로 교육을 통해 국가 및 민족적으로 적절한 인구유지를 꾀하려는 것이다.

19세기 이후 산업, 과학, 의학 발달에 힘입어 늘어나는 인구와 그 수요에 대한 관심 및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생겨났다. 가족계획사업, 영유아 및 모성보호, 성교육, 인구의학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우리나라 인구문제의 경우 저출산, 인구 고령화가 지적된다.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우리 사회는 급속히 인구구조가 변화됐고, 이러한 변화는 사회 각 분야에서 심각한 문제점을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 방법은 출산율 회복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우리나라 인구교육도 자연스럽게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쪽으로 향하고 있다. 우리 사회 전반에 ‘참된 행복과 자녀를 얻기 위해 결혼하고 부모가 되는 것을 선택하여 가족을 완성하는 게 좋다’는 인식을 교육과 홍보를 통해 확산하는 것이다.

현행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은 제7조의2(인구교육)에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이 저출산 및 인구의 고령화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결혼출산 및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인구교육을 활성화하여야 하며, 이에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저출산 및 인구 고령화 문제가 우리의 당면 과제이며, 국가와 자치단체에 ‘결혼 출산 및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 형성을 위한’ 인구교육 활성화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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