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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실력 키워주는 동신대학교
입학 전부터 체계적 관리 … 취업 경쟁력 비결

2017. 09.08. 00:00:00

동신대학교가 에너지밸리·강소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캠퍼스에서 자유를 누리고 있는 동신대학생들. <동신대 제공>

동신대학교는 오는 11∼15일 수시모집을 시작으로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전체 모집인원 1633명 중 92.3%인 1,507명(정원내 1422명·정원외 85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이 가운데 학생부 종합전형은 164명, 학생부 교과전형은 1308명, 실기위주 전형은 35명이다. 학생부 교과전형 내에서는 한의예과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에너지융합대학 신입생 114명을 지역인재전형을 통해 뽑는다.
동신대학교 2018학년도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전형별로 2회까지 복수지원(실기위주 전형은 복수전형 불가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지난해에 비해 면접을 실시하는 학과가 군사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상담심리학과, 운동처방학과, 생활체육학과 등 5개 학과로 줄어들면서 학생부 종합전형 비율이 감소하고, 학생부 교과전형 비율이 크게 늘었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학생부 교과의 경우 100% 학생부(교과 80+출결 20) 성적으로 합격자를 가리고,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 70%(교과 50+비교과 2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동신대학교가 2015년 취업률 71.4%로 70%대를 돌파하며 졸업생 1000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전국 대학 평균 67.5%에 비해서도 3.9%포인트 높다. 동신대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7년 가운데 6년 동안 광주·전남 졸업생 1000명 이상 일반대학 중 취업률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취업난이 장기화하고 있는데도 동신대 학생들은 왜 취업률이 높을까. 그 비결은 빈틈없는 교육·취업 프로그램 운영을 꼽는다.
◇정부 지원금 교육에 집중 투입=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국가의 대학 지원사업에 대거 선정되고 지원금을 교육프로그램에 집중 투입해 재학생 역량을 높여왔다.
대표적인 사업인 ‘잘 가르치는 대학’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 사업과 PRIME(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사업, LINC+(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대학특성화사업(CK-Ⅰ)이다. 이들 사업에 모두 선정된 대학은 전국에서 동신대를 포함해 7개 대학에 불과하며 호남에서는 동신대학교가 유일하다. 이밖에 고용노동부의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 대학일자리센터사업까지 선정돼 국가지원사업 6관왕을 차지하며 취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입학 전부터 취업까지 맞춤형 프로그램=동신대 예비 신입생들은 입학 전부터 기초학력증진프로그램에 참여해 전공 수업 공부에 필요한 기초 교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입학과 동시에 동기유발캠프를 운영해 신입생들에게 비전과 목표를 심어주고, 입학 후에는 취업·해외연수·해외봉사 등 본격적인 교과·비교과·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교수와 학생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알찬 대학생활을 도와주는 줄탁동시, 교학상장, 동고동락프로그램, 공동 관심분야를 함께 공부하는 어깨동무, 길라잡이, 학습력을 키워주는 러닝클리닉프로그램, 창의적학습공동체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지원프로그램과 국제화 프로그램 등 140여개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교과 영역에서 놓칠 수 있는 빈틈을 꼼꼼히 채워준다.
특히 ‘불 꺼지지 않는 캠퍼스’와 재학생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야심차게 시행하고 있는 동신반딧불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ASP, After School Program)은 학교 지원을 받아 교수와 그룹스터디를 하면서 전공기초, 전공심화, 자격증 취득, 국가고시 준비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 취업률 및 취업의 질적 수준 제고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인성교육에 주력하며 졸업생들의 평판도를 높여온 점도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동신대는 좋은 인성의 바탕 위에 실력을 갖춘 인재,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아는 Together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졸업인증제와 연계해 인성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인성 교과목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고, 감사하기 등 Jump Together123 캠페인을 전개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는데, 기업들이 인재 채용시 인성을 중요시하면서 동신대학교의 인성교육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주목받는 현장 실무중심 교육·취업프로그램=현장 맞춤형 교육도 눈에 띈다. 신입 채용에서도 실무 경험이 우선시되는 현실에 발맞춰 다양한 현장중심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통해 전공 관련 기업에서 장기현장실습을 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 연계 현장 교육을 받으며 준비된 인재로 거듭나게 도와준다. 또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현장견학, 해외 산업체 탐방 등을 운영해 현장 감각을 키워준다.
취업지원프로그램도 취업을 위한 필수코스다.
동신대는 취업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되며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직무역량향상과정과 취업자격증과정, 직무적성검사, 해외취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광주전남혁신도시 특화 프로그램, 취업 엘리트 양성 프로그램인 대정프로그램(드림&스마일)을 통해 취업의 질적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있다.
◇에너지밸리·강소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광주전남혁신도시와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정착도 동신대학교의 미래를 밝게 해주고 있다. 한전을 포함한 16개의 공기업이 동신대 인근인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하고, 한전 인근에 에너지밸리가 조성되면서 나주가 미래 에너지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신대는 교육부의 PRIME 사업 선정으로 2개 학부 8개 전공 규모의 에너지융합대학을 신설하며 에너지 신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혁신도시 내에 2018년 완공 목표로 에너지클러스터를 조성해 혁신도시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전남지역 대학중 유일하게 한전의 Smart Energy Campus 구축사업에 선정돼 에너지분야 신사업 모델 실증과 마이크로그리드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윤영기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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