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심의 위원들 “특혜” 지적에도 용도 변경 됐다니
- 전직 광주시장 아들 사업체가 소유한 소촌농공단지 내 토지 용도 변경 심의 과정에서 상당수 심의의원들이 사업의 적정성과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특혜 시비를 우려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일보가 광주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
- 광주비엔날레 실추된 위상 재정립 고민해야
-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흥행과 예술성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막을 내렸다. 이번 비엔날레는 광주시 북구 비엔날레 전시관 등지에서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 주제로 31개국,...
- 강제 동원 피해자를 응원하는 국민 기부 행렬
- 일본에 강제 동원된 피해자들 중 정부가 제안한 ‘제3자 대위 변제안’ 배상금 수령을 거부하고 일본의 사과와 직접 사과를 요구하는 원고 네 명을 응원하는 모금 운동에 국민들의 성원이 답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가 ...
- 복합 위기 직면한 지역 경제…비상한 대응을
- 올 들어 광주·전남 지역 기업들의 파산이 급증하고 있다. 경기 침체에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까지 겹치면서 경영난으로 도산·폐업하는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법원 통계 월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
- 탄소 배출권 거래제 정착, 지자체가 솔선해야
- 광주·전남지역 일부 자치단체가 온실가스 초과 배출로 혈세를 들여 탄소 배출권을 사들여야 할 처지에 놓였다.
정부는 2015년부터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정부로부터 배출권을 할당받은 기업 중 할...
- 커지는 전남 동·서부권 격차 균형 잡을 때다
- 전남 동부권과 서남권 간 경제·인프라 격차가 갈수록 커지면서 지역 내 균형 발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분석한 각종 통계상 전남 동부권(여수·순천·광양·구례·고흥)과 서남권(목포·해남·...
- 강제동원 공탁 제동, 정부 피해자 의사 존중해야
- 공탁을 통해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에 대한 ‘제3자 대위변제안’을 처리하려던 정부의 계획이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광주지법은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이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를...
- 전 광주시장 아들 땅 용도 변경 ‘카르텔’ 있나
- 전직 광주시장 아들 사업체가 소유한 소촌농공단지 내 토지 용도 변경과 관련한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광주시와 광산구 등에 따르면 광산구 소촌농공단지 내 제조 시설(공장) 용지 소유자인 전직 광주시장 아들 ...
- ‘공급 과잉’ 광주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를
- 국토교통부가 공급 과잉이 우려되는 광주에 1만 3000세대 규모의 공공 주택 지구를 조성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시가 수차례 반대 의사를 표명했음에도 지구 지정을 강행하면서 중앙·지방 정부 간 갈등 양상으로...
- 혼선 빚는 5·18 보상 신청, 기준 마련 서둘러야
-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신청이 8년 만에 재개됐다. 광주시는 그제부터 시청 민원소통실에 ‘5·18 제8차 보상 서류 접수’ 창구를 열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신청은 지난해 ...
- ‘유령 영아’ 보호할 사회 안전망 구축 서둘러야
- 의료기관에서 태어났으나 출생 신고가 안 된 영유아에 대한 전수 조사가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시작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출생 신고 없이 임시 신생아 번호만 가지고 있는 전국 아동 2123명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
- 최고 연구 대학 발돋움 한전공대 전폭 지원을
- 지난해 3월 개교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텍)이 교육계와 학계, 산업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최고의 연구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개교 1년여 만에 에너지 신소재 산업화 플랫폼 센터, 초전도 연구센터, 차세대 ...
- 민선 8기 2년차 주민 체감하는 변화 이뤄야
- 지난해 7월 출범한 민선 8기가 2년 차를 맞았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물론 광주·전남 지역 27개 시군구 단체장들은 저마다 취임 1주년을 결산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3년의 정책 비전을 밝히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
- 사고뭉치 한빛원전 수명 연장 무리수 아닌가
-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영광 한빛 원자력발전소에서 또다시 냉각수 누수가 발견됐다. 한데 원전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 절차를 공식화하고 나서 지역 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 시작부터 폭우, 심상찮은 장마 대비 강화해야
- 광주·전남에 시간당 역대 강수량 기록을 뛰어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시작부터 막대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하룻밤 사이에 광주·전남에 300㎜ 가량의 폭우로 1명이 실종되고 농산물과 시설물 침수가 이어지고 있는 ...
- ‘기피 아닌 경쟁’ 광주 소각장 친환경 모델로
- 광주시가 추진하는 생활 쓰레기 소각장 유치를 위한 경쟁이 뜨겁다. 엊그제 마감된 광주시의 친환경 자원 회수(소각) 시설 입지 공모 결과 서구 두 곳, 동·남·북·광산구 한 곳씩 모두 여섯 곳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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