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재계 거목’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큰별’ 지다
- ‘재계의 거목’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29일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섬유 한국’의 신화를 쓴 뚝심의 기술 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 1966년 동양나이론을 설립해 섬유 관련 주요 기술을 국산화하며 ...
- 광주 도시 브랜드 시민이 직접 기획한다
- 도시 경쟁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면서 도시 브랜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도시 브랜딩은 도시가 지닌 환경, 시설을 비롯해 고유의 철학, 문화 등 보이지 않는 가치까지 포함해 사람들이 어떤 도시를 매력적으...
- 공식 선거운동 돌입…정책·인물로 승부해야
- 어제부터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광주와 전남에선 각각 36명씩 72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 정당별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광주에선 28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5·18 ...
- 광주·전남 화재 절반이 부주의, 경각심 높여야
- 광주·전남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절반 이상이 담배꽁초 투기나 쓰레기 소각 등의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일어난 화재 건수는 하루 평균 5건이 넘고 부상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
- 지역활성화투자펀드 기업유치 마중물되길
- 전남도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기업과 자본을 전남에 유치하기 위한 세일즈에 나섰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그제 충남 천안시청에서 열린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1조4000억원 규모의 ‘여수 묘도 L...
- 청소년 극단 선택 예방 대책 시급하다
- 광주·전남에서 최근 10대 청소년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느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이러한 안타까운 일을 막기 위해선 정부 차원의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
-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기대 크다
-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문을 열었다. 그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진흥원은 학교, 학부모, 교육 활동가 등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교육정책에 참여하는 모델을 구현하게 될 기관...
- 전남도, 글로벌 고향사랑 캠페인 물꼬 텄다
-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가 기부자에게 세액 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 모금액은 약 650억원...
- 소통 안되는 광주시 온라인 시민소통 플랫폼
- 광주시가 운영중인 온라인 시민소통 플랫폼인 ‘광주온(ON)’이 시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개통한지 5년이 지났지만 형식적 운영에다 까다로운 기준으로 이용자 수가 갈수록 줄고 있다. 광주시는 민선 7기때인 2019년...
- 의대교수들, 현장 이탈보다 환자생명 돌봐야
-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하고 있는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을 시작했다.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어제 조선대 의대 교수와 전남대 의대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
- 총선 본 게임 시작, 정권 심판론 바람 얼마나
-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본 게임이 시작됐다. 정당별로 21일과 22일 후보등록을 마치면서 당장 첫 주말부터 격전지를 중심으로 치열한 선거전이 벌어졌다. 총선 후보 등록 결과 광주에선 8개 선...
- 전남 김, ‘K 푸드’ 핵심 산업으로 육성한다
- 전남지역 ‘김 산업 진흥구역’ 사업 대상지가 4곳으로 확대됐다. 해양수산부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신안군과 해남군이 ‘김 산업 진흥구역’ 대상지로 처음 지정된데 이어 지난 21일 진도군과 장흥군이 추가로 선정...
- 의대 증원 배정 ‘환영’ 이젠 인프라 ‘확충’
- 의대 증원 2000명을 고집해 온 정부가 그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의대 증원 2000명은 최소한의 수치라고 강조해 온 정부가 급기야 대학별로 정원을 배정함에 따라 의대 증...
- 여전히 위험천만한 ‘스쿨존’ 교통사고
- 새 학기가 시작됐지만 광주지역 학생들은 등·하굣길 사고 위험에 여전히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좁은 인도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과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로 스쿨존(School Zone)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
- 국힘 비례 ‘호남 홀대’…뒤로 가는 ‘서진정책’
-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에서 호남을 홀대했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비례대표 ‘호남 홀대’를 놓고 친윤(친 윤석열)계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측이 갈등을 빚고 있다. 호남에서...
- 비자 규제 개선, 조선업 인력난 숨통 트이나
- 영암 등지의 조선업계에 종사하는 외국 인력들의 비자 제도가 개선되면서 인력난에 허덕이던 업계의 외국 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전남도가 최근 법무부에 건의한 외국 인력(E-7) 고용비율 산정 기준이 개정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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