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사설

광주전남 대졸자 미취업 심각…5명 중 1명꼴
광주·전남지역에서 대졸 이상 고학력자 가운데 취업을 하지 못하거나 스스로 취업을 하지 않는 이유 등으로 인한 비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대졸자 비경제활동인구는 22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7000명이…

‘글로컬 대학’ 선정, 지역 균형 발전 고려해야
글로컬 대학 선정을 위한 신청서 접수가 지난 31일 마감되면서 지방대학들의 사활을 건 ‘전쟁’이 시작됐다. ‘글로컬대학30’으로 불리는 이 사업은 혁신역량을 갖춘 지역…
오염수에 무방비…전남 수산 피해 줄일 대책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눈앞에 닥쳤다. 일본 측은 처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다 말하지만 한국 국민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일본은 중금속 오염으로 …
지방 소멸 부채질하는 ‘문화 격차’ 해소해야
수도권과 지방 간 문화 격차가 갈수록 커지면서 지방 소멸 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은 문화 예술 활동과 기반 시설 면에서 전국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나사 풀린 비엔날레 홍보, 관리 어떻게 하길래
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광주비엔날레 홍보를 하면서 연신 헛발질을 하고 있다. 비엔나 소시지를 광주비엔날레 홍보 영상으로 제작해 논란을 빚더니 이번에는 페미니즘 비하…
지능화되는 보험 사기 적극 신고로 뿌리 뽑아야
광주 지역에서 거짓으로 사고를 내거나 사고 내용을 조작하여 보험금을 타 내는 보험 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범죄 수법 또한 날로 지능화·다양화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무안군, 혈세로 군 공항 반대 여론 몰이했다니
무안군이 최근 5년간 광주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단체를 지원하는 데 혈세 28억 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일보가 무안군 예산·결산 보…
43년 만에 정신적 피해 인정받은 5·18 유가족들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일인 지난 18일 의미 있는 판결이 내려졌다. 광주지법 민사 14부는 5·18 민주유공자와 유가족 등 315명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
균형 발전 거스르는 ‘한전공대 탄압’ 중단해야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 측에 대규모의 출연금 예산 삭감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하면서 지역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예산 삭감이 현실화되면 캠퍼…
누리호 발사 성공…전남 우주산업 활성화 전기로
고흥에서 날아오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우주 강국의 길을 열었다. 지난 25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고도 550㎞ 목표 궤도에 도달해 국산 실용급 …
자영업자 ‘코로나 대출’ 상환 추가 연장 필요하다
코로나19 확산 기간 이어졌던 대출 상환 유예 종료 시점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 침체와 고금리, 물가 인상으로 …
드라마 촬영 명소, ‘전남 관광’ 자산으로 키우자
TV 드라마와 영화 속 명장면의 배경이 된 촬영지가 전남의 관광 명소로 뜨고 있다. 전남을 무대로 수백 편의 영화·드라마가 제작되면서 이들 촬영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방치된 광주 테마마을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주제로 조성된 광주 지역 테마마을이 지자체들의 관리 소홀로 방치되고 있다. 5월은 매년 5·18 행사가 열리는 데다 올해는 비엔날레까지 겹쳐 광…
지자체 인구 늘리기 소모적 경쟁 되지 않도록
수십 년 앞조차 지속 가능성을 장담할 수 없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 자치단체들이 파격적인 인구 늘리기 시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전남 시군들이 최근 새…
“5·18 전야제 때 술판” 김 부시장 제정신인가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5·18민주화운동 전야제 때 행사장 인근 술자리에 참석한 것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법인카드로 술을 마신 것이 사실상 상주…
지자체에 재정 부담 강요 ‘군 공항 시행령’ 수정을
국가 지원을 명시한 정부의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 내에 사실상 국가 대신 자치단체에 부족한 사업비를 부담시키는 독소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날개 꺾인 무안국제공항 경쟁력 강화 힘 모아야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5만 명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가 컸지만 국내 국제공항 중 운항 편수가 가장 적어 대합실도 활주로도 텅텅 빈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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