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역 저수온 ‘경계’ 상향…양식어민 긴장
2026년 01월 14일(수) 20:30 가가
도, 양식어류 출하·보온시설 점검 등 피해 예방 나서기로
전남 해역 곳곳에 저수온 위기 경보가 상향되면서 양식장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함평만, 득량만, 가막만, 여자만을 비롯한 11개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를 발표하고 이날 낮 12시부로 전국적으로 저수온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했다.
지난해 11월 15일 위기경보 ‘관심’, 12월 31일 위기경보 ‘주의’를 내린 이후 한 단계 높인 조치다.
저수온 위기 단계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저수온 주의보·경보 해역 발표 확대와 연동돼 발표되며, 관심(한파 대책기간)→주의(예비특보 발표)→경계(주의보 4개 이상)→심각1단계(주의보 13개 이상·경보 6개 이상)→심각 2단계(경보 28개 이상)순으로 발표된다.
주의보는 수온이 4도에 도달하거나 전일 수온 대비 3도 이상 하강한 지역, 경보는 수온 4도 이하가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전일 수온 대비 5도 이상 하강한 지역에 발표된다.
해수부는 저수온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저수온 발생 현황과 피해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전남도 현장대응반도 양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양식어류 출하, 보온시설 점검 및 가동, 사료 급여량 조절, 긴급 방류 등을 지도해 저수온 피해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앞서 겨울철 양식수산물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조치, 집중관리, 재해대응, 복구지원 등 네 단계로 나눠 중점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사전조치로 수온유지를 위한 히트펌프(1303대), 양식어류 면역증강제(191t) 사전공급 등을 지원하는 한편, 조기 출하 등 예방중심의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양식 수산물의 안정적인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된 ‘월동구역’ 이동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수온으로 인한 전남 지역 피해는 여수와 고흥 지역에 집중돼 돔류, 숭어, 조기, 부세 등 총 250어가, 908만마리, 201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해양수산부는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함평만, 득량만, 가막만, 여자만을 비롯한 11개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를 발표하고 이날 낮 12시부로 전국적으로 저수온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했다.
저수온 위기 단계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저수온 주의보·경보 해역 발표 확대와 연동돼 발표되며, 관심(한파 대책기간)→주의(예비특보 발표)→경계(주의보 4개 이상)→심각1단계(주의보 13개 이상·경보 6개 이상)→심각 2단계(경보 28개 이상)순으로 발표된다.
주의보는 수온이 4도에 도달하거나 전일 수온 대비 3도 이상 하강한 지역, 경보는 수온 4도 이하가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전일 수온 대비 5도 이상 하강한 지역에 발표된다.
전남도 현장대응반도 양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양식어류 출하, 보온시설 점검 및 가동, 사료 급여량 조절, 긴급 방류 등을 지도해 저수온 피해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전조치로 수온유지를 위한 히트펌프(1303대), 양식어류 면역증강제(191t) 사전공급 등을 지원하는 한편, 조기 출하 등 예방중심의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양식 수산물의 안정적인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된 ‘월동구역’ 이동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수온으로 인한 전남 지역 피해는 여수와 고흥 지역에 집중돼 돔류, 숭어, 조기, 부세 등 총 250어가, 908만마리, 201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