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CC 민주·인권·평화 숏폼 영상 공모전’ 시상식
2025년 12월 01일(월) 14:15
대상에 박서이 ‘기억한다는 건, 살아남은 자의 용기입니다’
어린이·청소년 부문 대상 ‘민주화 운동, 당신은?’

청년·일반부 대상 의 ‘기억한다는 건, 살아남은 자의 용기입니다’

어린이·청소년부 대상 ‘민주화 운동, 당신은?’
‘2025 ACC 민주·인권·평화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박서이 씨의 ‘기억한다는 건, 살아남은 자의 용기입니다’가 청년·일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어린이·청소년 부문 대상은 ‘민주화 운동, 당신은?’(임수원·김예슬·이소원·송예린·이도영)이 차지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김상욱, ACC)은 최근 전당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5~7월 펼쳐진 공모전은 일반영상과 인공지능(AI) 활용영상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민주·인권·평화 메시지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박서이 씨의 작품은 소년의 시선을 매개로 5·18민주화운동을 재현, 오늘의 관점에서 그날의 진실을 사유하고 계승하는 부분에 방점을 뒀다.

어린이·청소년 부문 수상작은 인터뷰를 매개로 민주주의의 가치와 기억의 중요성을 환기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영상부문 ‘ACC, 회복으로 미래를 그리다(배유미)’와 ‘인권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손예린, 김이산, 남다나, 전예원, 김이도)’이, 인공지능 활용영상 부문은 ‘우리가 이어가는 5월의 정신(정효상, 김주선, 임예찬, 김예주, 김지민)’과 ‘아이의 궁금증(박서윤)’이 차지했다.

김상욱 전당장은 “이번 공모전은 민주·인권·평화의 보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향후에도 의미있는 콘텐츠를 매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상작은 ACC 누리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용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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