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가 라운지] 정영균 “목포·순천대 통합 조속 승인…전남 의대 설립해야”
2025년 11월 17일(월) 20:15 가가
전남도의원 촉구
전남도의회가 목포대와 순천대의 ‘유연한’ 통합과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정영균(민주·순천1)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 연합형통합대학교 및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을 원안 의결했다.
건의안은 교육부가 순천대와 목포대 통합을 조속히 승인할 것과 전남 통합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의 골자는 두 대학이 캠퍼스 별 총장을 두는 ‘연합형 통합대학교’ 설립이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 갑) 국회의원이 발의한 ‘국립 전라남도 연합형통합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및 공공의료인 양성 특별법안’과 서미화(민주·비례) 국회의원이 발의한 ‘국립전남통합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및 대학병원 설립 특별법안’에 근거를 두고 있다.
전남도의회 관계자는 “두 대학의 통합은 단순한 지방 현안이 아니라,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미래와 의료체계 확립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는 더 이상 형식적 검토에 머물지 말고, 실질적이고 결단력 있는 정책 집행으로 전남의 국립대학 통합을 조속히 승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의료 불균형을 해소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17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정영균(민주·순천1)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 연합형통합대학교 및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을 원안 의결했다.
건의안의 골자는 두 대학이 캠퍼스 별 총장을 두는 ‘연합형 통합대학교’ 설립이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 갑) 국회의원이 발의한 ‘국립 전라남도 연합형통합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및 공공의료인 양성 특별법안’과 서미화(민주·비례) 국회의원이 발의한 ‘국립전남통합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및 대학병원 설립 특별법안’에 근거를 두고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