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2025년 11월 12일(수) 17:04 가가
HS효성첨단소재는 12일 “인도 중서부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3000만 달러(약 430억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인도 시장 개척으로 세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도는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정부의 기반 시설 확대와 물류 산업 발전으로 타이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타이어코드의 현지 조달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타이어코드는 자동차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주행성을 보강하기 위해 타이어 내부에 들어가는 핵심 보강재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여년간 세계 1위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현재 50%대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급변하는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나그푸르 산업 단지에 7만평 규모의 생산 부지를 확보하고 2027년 타이어코드 공장을 완공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향후 에어백 원단 등 자사 핵심 제품군의 생산 설비 증설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인도 시장 개척으로 세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타이어코드는 자동차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주행성을 보강하기 위해 타이어 내부에 들어가는 핵심 보강재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여년간 세계 1위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현재 50%대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급변하는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