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5~7일 김대중센터서 “BIXPO 2025” 개최
2025년 11월 04일(화) 17:50 가가
한국전력공사(한전)는 5~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규모 전력·에너지 산업 박람회인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BIXPO는 ‘에너지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기술과 산업, 지역과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융복합 에너지 엑스포로 진행된다.
5일 개막식에는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가 기조연사를 통해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언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관계 인사와 국내외 전력사 CEO, 주한 대사, 대학총장 등 7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최초로 선보인 ‘Un-packed’ 행사를 올해도 열고, 에너지와 융복합 분야 신기술을 최초로 공개한다. 리벨리온, 빈센 등 4개 기업이 참여하며, 산업안전 관련 첨단기술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올해 BIXPO에는 국내외 166개 기업과 기관, 지자체, 대학 등이 신기술 전시에 참가한다. 전시는 KEPCO관, 지역특화산업관, 글로벌 리더관, 딥테크 스타트업 특별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대기업은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포스코, LS그룹 등이 참여하며, 중소기업 부스와 함께 에너지산업의 밸류체인과 인공지능(AI)·로봇·에너지 융복합 기술을 선보인다.
국내외 41개 전문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6일에는 글로벌 에너지 전문 컨퍼런스인 ‘에너지 리더스 서밋’, ‘KEPCO R&D 컨퍼런스’ 등을 열고 전력망 혁신 및 탄소중립 조기달성을 위한 에너지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발명기술혁신대전’에서는 한전과 공공기관 직원, 대학생이 발명한 78개 우수 발명품이 전시된다. 공기업 최초로 개최되는 ‘TED x KEPCO’에서는 6개 분야 전문가 강연을 통해 기후위기, 인간관계, 각종 불균형 등 사회 현안에 관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 밖에 7개국 16개사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려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빛가람혁신도시 소재 공기업과 지역 50여개 유망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지역 우수인재와 구인기업을 연결하는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올해 BIXPO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신기술과 지역·사람을 연결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제시해 ‘K-에너지 허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BIXPO는 ‘에너지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기술과 산업, 지역과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융복합 에너지 엑스포로 진행된다.
지난해 최초로 선보인 ‘Un-packed’ 행사를 올해도 열고, 에너지와 융복합 분야 신기술을 최초로 공개한다. 리벨리온, 빈센 등 4개 기업이 참여하며, 산업안전 관련 첨단기술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 ‘발명기술혁신대전’에서는 한전과 공공기관 직원, 대학생이 발명한 78개 우수 발명품이 전시된다. 공기업 최초로 개최되는 ‘TED x KEPCO’에서는 6개 분야 전문가 강연을 통해 기후위기, 인간관계, 각종 불균형 등 사회 현안에 관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 밖에 7개국 16개사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려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빛가람혁신도시 소재 공기업과 지역 50여개 유망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지역 우수인재와 구인기업을 연결하는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올해 BIXPO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신기술과 지역·사람을 연결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제시해 ‘K-에너지 허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