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미술: 숭고와 전통의 이해’
2025년 11월 04일(화) 12:20 가가
시립미술관 5일 박찬경 작가 초처 특별강연
기획전 ‘장미 토끼 소금-살아 있는 제의’ 연계
기획전 ‘장미 토끼 소금-살아 있는 제의’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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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작가이자 강사인 박찬경은 그동안 ‘전통은 어떻게 현대 안에서 재맥락화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토대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전통을 과거에 박제된 기호가 아닌 공동체 속에서 존재하는 유산으로 상정했다.
이번 강연에서 박 작가는 ‘전통과 현대미술: 숭고와 전통의 이해’를 주제로 전통에 내재된 단절, 상처, 기억을 모티브로 숭고의 미학을 견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윤익 관장은 “이번 특별 강연은 기획전과 연계해 직접 참여 작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며 “전통의 답습이 아닌 존재하는 현대적 관점에서 전통의 의미, 맥락, 초월성 등을 다각도로 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