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겨울 앞두고 위기가구 발굴 나서
2025년 10월 30일(목) 10:40 가가
전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선다.
전남도는 30일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상태 점검을 실시한다.
1만 5000가구 이상 지원을 목표로 도내 297개 읍면동 복지기동대가 참여한다.
복지기동대는 독거 노인과 청·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해 난방시설 수리, 창호단열 개선, 방한용품 지원, 생활안정 지원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연기 감지기와 소화기, 미끄럼방지 매트 등으로 구성된 화재예방 안전꾸러미도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복지기동대가 생활밀착 복지모델로 자리잡으면서 2019년부터 전체 가구의 30%에 해당하는 27만 6000여 가구를 지원했다”며 “이번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지원’을 통해 겨울철 한파에도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기동대 지원이 필요한 도민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나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061-120), 또는 읍(면·동)사무소, 복지위기 알림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전남도는 30일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상태 점검을 실시한다.
복지기동대는 독거 노인과 청·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해 난방시설 수리, 창호단열 개선, 방한용품 지원, 생활안정 지원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연기 감지기와 소화기, 미끄럼방지 매트 등으로 구성된 화재예방 안전꾸러미도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복지기동대가 생활밀착 복지모델로 자리잡으면서 2019년부터 전체 가구의 30%에 해당하는 27만 6000여 가구를 지원했다”며 “이번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지원’을 통해 겨울철 한파에도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