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장 취임…“공정·합리·일 잘하는 광주청 만들겠다”
2025년 10월 02일(목) 18:00 가가
김학선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일 잘하는 광주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대통령님과 임광현 국세청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간 광주청을 잘 이끌어 주신 전임 박광종 청장님께도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능하고 열정적인 직원들과 함께라면 저에게 주어진 소임을 충분히 완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무엇보다 ‘공정성과 합리성’을 강조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정 환경과 높아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더 빠른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적극적인 세정지원, 친절한 납세 서비스, 공정한 세정 집행, 그리고 소통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를 위한 네 가지 중점 과제로 ▲소상공인·중소기업·수출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납세자를 가족처럼 대하는 친절 행정 ▲불성실 납세자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조세 정의 확립 ▲직원과의 진솔한 소통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경제 상황과 관련해 “호남은 내수 침체와 수출 감소, 석유화학·건설 경기 위축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세정 차원의 모든 지원을 통해 납세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고의적 탈세에는 단호히 대처하되,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청장은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성실하게 묵묵히 일한 직원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저부터 앞장서 공정하게 일 잘하는 광주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청장은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홈택스2담당관, 서울청 감사관, 대전청 조사1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김 청장은 이날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대통령님과 임광현 국세청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간 광주청을 잘 이끌어 주신 전임 박광종 청장님께도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능하고 열정적인 직원들과 함께라면 저에게 주어진 소임을 충분히 완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고의적 탈세에는 단호히 대처하되,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청장은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성실하게 묵묵히 일한 직원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저부터 앞장서 공정하게 일 잘하는 광주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청장은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홈택스2담당관, 서울청 감사관, 대전청 조사1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김해나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