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서울호남향우회 단합행사서 고향 발전 뜻 모아
2025년 09월 20일(토) 16:50 가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전북 부안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에서 열린 ‘서울호남향우회 고향방문 및 향우 단합대회’행사에 참석해 고향사랑 실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20일 전북에서 열린 서울호남향우회 단합대회에서 향우들과 함께 고향 발전의 뜻을 모았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전북 부안 곰소젓갈축제장에서 ‘서울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고향방문 및 향우 단합대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박종명 서울호남향우회장, 명재선 서울호남향우회 이사장 등 지역 향우회 대표 등이 1700여명이 참석했다.
25개 지부로 구성된 서울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회원만해도 약 350만명에 달한다.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고향사랑 실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향우 여러분의 뜨거운 고향사랑 덕분에 전남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정부도 이번만큼은 반드시 호남에 제대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지난 3월 전남·전북·광주가 함께 ‘호남권 메가시티 3자 경제동맹’을 선언했고, 호남권은 광주·전남 1극과 전북 1특 체제로 뭉쳐 지방시대의 중심축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고향 호남이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향우 여러분의 큰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전북 부안 곰소젓갈축제장에서 ‘서울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고향방문 및 향우 단합대회’가 열렸다.
25개 지부로 구성된 서울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회원만해도 약 350만명에 달한다.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고향사랑 실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향우 여러분의 뜨거운 고향사랑 덕분에 전남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정부도 이번만큼은 반드시 호남에 제대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