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 선수 2명이 녹색에너지연구원에 정식 채용됐다.

도장애인체육회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15일 연구원 본원에서 장애인체육 선수 2명을 정식 채용하고 임용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에 채용된 선수는 아이스하키 신경문과 보치아 손옥존으로 이들은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보장받는 동시에 훈련과 역량 개발에도 나서는 등 직장 생활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채용은 전남도 출연 기관 가운데 첫 사례로, 체육회와 연구원은 지난 6월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체육회는 선수 발굴과 고용방안 제시, 인재 연계 등에 나섰고 연구원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면서 이번 성과가 만들어졌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