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빌딩245 케이터링, 외국선수도 ‘만족’
2025년 09월 11일(목) 20:20 가가
양궁선수단에 점심 뷔페 제공
불고기·파스타·과일·케이크
다국적 행사 걸맞는 구성 호응
‘한나의키친’ 한정화 씨
“통역까지 준비해 꼼꼼히 준비”
불고기·파스타·과일·케이크
다국적 행사 걸맞는 구성 호응
‘한나의키친’ 한정화 씨
“통역까지 준비해 꼼꼼히 준비”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 경기가 열리는 5·18민주광장 옆 전일빌딩245가 치열한 경쟁 속 선수단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됐다.
조직위원회는 전일빌딩245 8층에 결승 진출 선수단, 세계양궁연맹 관계자, 심판단을 대상으로 점심 케이터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선수들이 건강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식사를 제공하고, 음식을 통해 ‘광주’를 알리려는 방안이다. 선수들의 반응은 좋았다.
11일 케이터링을 찾은 각국의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접시에 뷔페식으로 차려진 음식을 담고 경기장이 내려다보이는 전일빌딩 창가에 앉아 식사를 즐겼다.
메뉴는 불고기·소시지 등 육류와 파스타·볶음밥 등 식사류부터 과일·케이크·오란다 등 디저트까지 다국적 행사에 걸맞게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됐다.
케이터링 담당자 ‘한나의키친’ 한정화 씨는 “왔던 분들은 계속 다시 오신다. 오실 때마다 다른 분을 데리고 오셔서 갈수록 인원이 많아졌다. 그래서 오늘은 넉넉히 많이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또 “알레르기가 있거나 나라에 따라 민감할 수 있는 성분은 통역까지 준비해서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소나 돼지고기를 못 먹는 분들이 있어 (육류를) 닭가슴살 위주로 준비했는데 다들 잘 드셨다”고 웃었다.
식사를 마친 대만 팀 매니저 장신윤은 “같은 아시아권이라 큰 걱정은 안 했지만 준비된 음식이 다양해서 좋았다”며 “다른 팀 선수와 스태프들도 만족스러워했다”라고 말했다.
리커브 남자 개인·단체전에 출전한 멕시코의 카를로스 로하스는 “한국 음식도 있고 모두가 좋아할 국제적인 음식도 있어서 메뉴가 균형이 잘 맞았다”며 “그중에서도 치킨과 불고기가 가장 맛있었다”라고 했다.
한편 케이터링은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운영된 후 장애인양궁선수권(22~28일)기간 중 27~28일 이틀간 같은 장소에 다시 마련된다.
/안재현 인턴 기자 screamsoloo@gmail.com
조직위원회는 전일빌딩245 8층에 결승 진출 선수단, 세계양궁연맹 관계자, 심판단을 대상으로 점심 케이터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1일 케이터링을 찾은 각국의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접시에 뷔페식으로 차려진 음식을 담고 경기장이 내려다보이는 전일빌딩 창가에 앉아 식사를 즐겼다.
메뉴는 불고기·소시지 등 육류와 파스타·볶음밥 등 식사류부터 과일·케이크·오란다 등 디저트까지 다국적 행사에 걸맞게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됐다.
또 “알레르기가 있거나 나라에 따라 민감할 수 있는 성분은 통역까지 준비해서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소나 돼지고기를 못 먹는 분들이 있어 (육류를) 닭가슴살 위주로 준비했는데 다들 잘 드셨다”고 웃었다.
리커브 남자 개인·단체전에 출전한 멕시코의 카를로스 로하스는 “한국 음식도 있고 모두가 좋아할 국제적인 음식도 있어서 메뉴가 균형이 잘 맞았다”며 “그중에서도 치킨과 불고기가 가장 맛있었다”라고 했다.
한편 케이터링은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운영된 후 장애인양궁선수권(22~28일)기간 중 27~28일 이틀간 같은 장소에 다시 마련된다.
/안재현 인턴 기자 screamsolo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