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9월 동행축제’ 활발
2025년 09월 11일(목) 20:05 가가
골목형상점가·전통시장·야시장
다양한 행사·먹거리, 상품 할인 판매
소상공인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
다양한 행사·먹거리, 상품 할인 판매
소상공인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광주전남중기청)이 추석을 앞두고 9월 동행축제를 열어 광주·전남지역 소상공인 돕기에 나선다.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 할인 상품 판매 등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명절 시즌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광주전남중기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골목형상점가와 야시장에서 ‘2025년 9월 동행축제’가 열린다.
매년 5·9·12월 전국적으로 열리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동행축제는 소상공인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동행축제는 전국 매출 총 4366억원을 기록하는 등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9월 행사 기간 전통시장과 야시장은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 생활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체험 행사와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지역에서 소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한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전남대 상대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쌈으로 잇다, 맛으로 맛나다’는 주제로 9월 매주 금·토요일 야시장을 연다. ‘광주’ 하면 떠오르는 음식인 상추 튀김을 판매하며 경품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백운광장 골목형상점가도 9월 매주 금·토요일 ‘금토별빛야시장’을 열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11시다.
남광주시장에서는 12일 ‘동행축제’에 이어 오는 26~27일 ‘가을바다 축제’가 진행된다.
무안 전통시장은 9월 매주 토요일 ‘캠핑 품은 황토골 야시장’을 열고 먹거리부터 공연, 벼룩시장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다.
나주 목사고을시장에는 오는 20일 ‘밤소풍존’이 마련돼 캠크닉(캠핑+파크닉)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다.
9월 한 달 동안 동행축제가 아닌 지자체나 상인회 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야시장도 있다.
무등시장 군분로 야시장은 9월 매주 토요일 ‘글로벌 토요야시장’을 연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다.
봉선시장은 9월 매주 금요일 금요야시장을 열고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다.
전남에서는 순천아랫장과 강진 병영시장이 9월 매주 금·토요일 야시장을 연다. 순천야시장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강진 병영시장은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즐길 수 있다. 강진 병영시장에서는 ‘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를 열어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 볼 수 있다.
박종찬 광주전남중기청장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지역민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제의 뿌리를 지탱하고 있다”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만큼 많은 지역민이 방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힘을 낼 수 있도록 격려해달라”고 강조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 할인 상품 판매 등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명절 시즌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5·9·12월 전국적으로 열리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동행축제는 소상공인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동행축제는 전국 매출 총 4366억원을 기록하는 등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9월 행사 기간 전통시장과 야시장은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 생활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체험 행사와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전남대 상대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쌈으로 잇다, 맛으로 맛나다’는 주제로 9월 매주 금·토요일 야시장을 연다. ‘광주’ 하면 떠오르는 음식인 상추 튀김을 판매하며 경품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남광주시장에서는 12일 ‘동행축제’에 이어 오는 26~27일 ‘가을바다 축제’가 진행된다.
무안 전통시장은 9월 매주 토요일 ‘캠핑 품은 황토골 야시장’을 열고 먹거리부터 공연, 벼룩시장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다.
나주 목사고을시장에는 오는 20일 ‘밤소풍존’이 마련돼 캠크닉(캠핑+파크닉)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다.
9월 한 달 동안 동행축제가 아닌 지자체나 상인회 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야시장도 있다.
무등시장 군분로 야시장은 9월 매주 토요일 ‘글로벌 토요야시장’을 연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다.
봉선시장은 9월 매주 금요일 금요야시장을 열고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다.
전남에서는 순천아랫장과 강진 병영시장이 9월 매주 금·토요일 야시장을 연다. 순천야시장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강진 병영시장은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즐길 수 있다. 강진 병영시장에서는 ‘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를 열어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 볼 수 있다.
박종찬 광주전남중기청장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지역민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제의 뿌리를 지탱하고 있다”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만큼 많은 지역민이 방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힘을 낼 수 있도록 격려해달라”고 강조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