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궁’ 안산, 한국 첫 금메달 노린다
2025년 09월 09일(화) 22:15 가가
10일 혼성·남자 단체전 결승전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도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도
‘광주의 신궁’ 안산이 5·18 민주 광장에서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한국의 첫 금메달을 쏜다.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이 10일 5·18 민주광장에 올라 단체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은 9일 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예선 결과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대만과 슛오프 접전 끝에 27-28로 지면서 아쉽게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결승 진출은 실패했지만 동메달이라는 목표가 남아있다.
10일 오후 2시 24분 혼성 단체전 결승이 가장 먼저 진행된다.
안산은 개인전 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 김우진과 혼성팀을 구성했다. 독일과의 4강 승부에서 마지막 4발을 모두 10점으로 장식한 두 사람은 기세를 이어 한국의 첫 금메달을 노린다. 결승전 상대는 스페인이다.
한국은 앞서 진행된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최용희의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어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으로 구성된 리커브 남자 대표팀의 금메달 도전이 이뤄진다. 한국과 미국의 남자 단체전 결승은 오후 3시 21분 시작된다.
여자 대표팀은 동메달을 놓고 오후 3시 59분 인도와 대결을 갖는다.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던 여자대표팀은 동메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날 컴파운드 마지막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여자 개인전에서 멕시코의 안드레아 베세라가 엘살바도르의 소피아 파이스를147-146으로 꺾고, 컴파운드 종목 마지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별취재팀=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이 10일 5·18 민주광장에 올라 단체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은 9일 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예선 결과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10일 오후 2시 24분 혼성 단체전 결승이 가장 먼저 진행된다.
안산은 개인전 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 김우진과 혼성팀을 구성했다. 독일과의 4강 승부에서 마지막 4발을 모두 10점으로 장식한 두 사람은 기세를 이어 한국의 첫 금메달을 노린다. 결승전 상대는 스페인이다.
한편 이날 컴파운드 마지막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여자 개인전에서 멕시코의 안드레아 베세라가 엘살바도르의 소피아 파이스를147-146으로 꺾고, 컴파운드 종목 마지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별취재팀=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