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컴파운드 단체전 ‘노메달’ …네덜란드 대회 첫 ‘금메달’
2025년 09월 07일(일) 21:00 가가
광주 2025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7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관전하기 위해 세종시에서 온 양효진씨 가족이 경기장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메달레이스가 시작됐다. 한국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은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입상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개막 사흘째인 7일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첫 메달이 나왔다.
이날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 결승전에서 네덜란드 마이크 슐로서와 산네 드 라트가 인도 리샤브 야다브, 조티 수레카 벤남을 157-155로 꺾으면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혼성 단체전은 지난 4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체택됐다. 특히 이번 대회가 올림픽 진입 확정 뒤 처음 열린 메이저 국제대회였던 만큼 혼성 성단체전에 시선이 쏠렸다.
이날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우승팀도 연달아 탄생했다.
혼성 단체전에서 아쉬움을 삼켰던 인도가 프랑스를 235-233으로 제압하면서 남자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여자 단체전 금메달은 멕시코의 차지가 됐다. 멕시코는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236-231을 기록하면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안방에서 ‘단체전 메달’을 노렸던 한국 대표팀은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은 지난 6일 진행된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예·본선에서 조기 탈락하면서 5·18 민주 광장을 밟지 못했다.
7일 열린 남자 개인전에서는 ‘맏형’ 최용희(현대제철)만 16강에 진출했다. 최용희는 8일 오전 10시 38분 제임스 러츠(미국)를 상대로 5·18 민주 광장에서 8강 진출을 노린다.
여자 개인전 일정은 8일 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다.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8일 경기]
▲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
(15:30~15:42, 5·18민주광장)
▲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결승전
(15:42~15:53, 5·18민주광장)
▲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시상식
(16:00~16:10, 5·18민주광장)
▲ 컴파운드 여자 개인 96강~32강
(09:15~11:04, 광주국제양궁장)
/특별취재팀=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개막 사흘째인 7일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첫 메달이 나왔다.
혼성 단체전은 지난 4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체택됐다. 특히 이번 대회가 올림픽 진입 확정 뒤 처음 열린 메이저 국제대회였던 만큼 혼성 성단체전에 시선이 쏠렸다.
이날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우승팀도 연달아 탄생했다.
혼성 단체전에서 아쉬움을 삼켰던 인도가 프랑스를 235-233으로 제압하면서 남자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안방에서 ‘단체전 메달’을 노렸던 한국 대표팀은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7일 열린 남자 개인전에서는 ‘맏형’ 최용희(현대제철)만 16강에 진출했다. 최용희는 8일 오전 10시 38분 제임스 러츠(미국)를 상대로 5·18 민주 광장에서 8강 진출을 노린다.
여자 개인전 일정은 8일 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다.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8일 경기]
▲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
(15:30~15:42, 5·18민주광장)
▲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결승전
(15:42~15:53, 5·18민주광장)
▲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시상식
(16:00~16:10, 5·18민주광장)
▲ 컴파운드 여자 개인 96강~32강
(09:15~11:04, 광주국제양궁장)
/특별취재팀=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