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새 정부 광주·전남 미래 신산업 육성 내용 공유
2025년 09월 07일(일) 18:24 가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 TF 총괄’ 안도걸 의원 특별 강연
“새 정부 방향 참고해 지역 중기 경영 방향 점검 계기 되길”
“새 정부 방향 참고해 지역 중기 경영 방향 점검 계기 되길”
인공지능(AI) 산업,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 공항 조성 등 새 정부의 광주지역 공약을 공유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전략을 재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협동조합 이사장, 협의회·단체장 등 기업인 60여명이 참석해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포럼에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국정 운영 5개년 계획 TF 총괄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안도걸(광주 동남을) 국회의원이 특별 강연을 맡았다. 안 의원은 새 정부의 8대 성장 프로젝트부터 광주·전남 미래 혁신 산업 육성 등 심도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안 의원은 저출산·고령화 등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와 노동력이 줄어든 현실을 지적하며 ‘AI 강국 도약’만이 국가 역량을 집중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AI산업은 광주에 고성능 반도체 집적 ‘국가 AI 컴퓨팅센터’ 등 조성될 예정이어서 광주의 ‘미래 먹거리’로도 주목받고 있다.
안 의원은 AI 외에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 공항 조성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 조성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3.0 시대 ▲수변 활력 도시 조성 ▲국가 초고자기장 연구 인프라 구축 ▲호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 광주지역 7대 공약을 설명하며 지역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새 정부의 방향을 참고해 경영 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7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협동조합 이사장, 협의회·단체장 등 기업인 60여명이 참석해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안 의원은 저출산·고령화 등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와 노동력이 줄어든 현실을 지적하며 ‘AI 강국 도약’만이 국가 역량을 집중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AI산업은 광주에 고성능 반도체 집적 ‘국가 AI 컴퓨팅센터’ 등 조성될 예정이어서 광주의 ‘미래 먹거리’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