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테니스 꿈나무들 잘나가네~
2025년 08월 21일(목) 21:00 가가
살레시오중 김용호 국제대회 2연승…전남 강진동초 3명 상비군 발탁
광주·전남 테니스 유망주들이 눈길 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광주 살레시오중 김용호(1년·사진)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비슈케크 오픈 U-14와 ATF 주니어 서킷 2025 국제 테니스 대회에서 연달아 정상에 올랐다.
1차 대회인 비슈케크 오픈 U-14에서 단식 우승컵을 차지한 김용호는 복식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 ATF 주니어 서킷 2025에서는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우승하면서 2관왕에 올랐다.
집중력이 뛰어난 김용호는 아시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에서는 스포츠클럽 소속의 선수들이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다.
주인공은 강진 에이스테니스 스포츠클럽 윤다경(6년), 김예율(5년), 김명관(5년) 등 3명으로 이들은 강진동초에 재학 중이다.
백핸드가 좋은 윤다경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여자 초등부 개인전 은메달, 올해 전국소년체전 동메달을 기록하는 등 300여명의 여자 초등부 선수 중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 후원선수인 김예율은 2025년 KETF 국제 주니어(U-12) 테니스대회 단식 2위, 말레이시아 ATF대회 복식 2위 등을 기록하면서 여자 초등부 11위에 랭크됐다.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김명관은 체력과 파워를 앞세워 전국 400여명의 남자 초등부 선수 중 12위에 자리했다.
지난 20일까지 용인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25년 꿈나무선수 하계합숙훈련’에 참가한 이들은 전국대회를 통해서 기량 점검에 나선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주 살레시오중 김용호(1년·사진)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비슈케크 오픈 U-14와 ATF 주니어 서킷 2025 국제 테니스 대회에서 연달아 정상에 올랐다.
1차 대회인 비슈케크 오픈 U-14에서 단식 우승컵을 차지한 김용호는 복식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 ATF 주니어 서킷 2025에서는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우승하면서 2관왕에 올랐다.
전남에서는 스포츠클럽 소속의 선수들이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다.
주인공은 강진 에이스테니스 스포츠클럽 윤다경(6년), 김예율(5년), 김명관(5년) 등 3명으로 이들은 강진동초에 재학 중이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 후원선수인 김예율은 2025년 KETF 국제 주니어(U-12) 테니스대회 단식 2위, 말레이시아 ATF대회 복식 2위 등을 기록하면서 여자 초등부 11위에 랭크됐다.
지난 20일까지 용인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25년 꿈나무선수 하계합숙훈련’에 참가한 이들은 전국대회를 통해서 기량 점검에 나선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