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주택 마당서 캠핑카 화재…태양광 배터리 과열 추정
2025년 08월 08일(금) 11:40 가가
곡성의 한 주택 마당에서 태양광으로 충전 중이던 캠핑카에 불이 났다.
8일 곡성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0분께 곡성군 삼기면 원등리의 한 주택 마당에 세워져 있던 이동식 캠핑카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내부와 배터리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3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캠핑카는 지붕에 부착된 태양광 패널을 통해 내부에 있던 배터리를 충전하는 중이었다.
소방은 배터리가 충전되는 과정에서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8일 곡성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0분께 곡성군 삼기면 원등리의 한 주택 마당에 세워져 있던 이동식 캠핑카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꺼졌다.
당시 캠핑카는 지붕에 부착된 태양광 패널을 통해 내부에 있던 배터리를 충전하는 중이었다.
소방은 배터리가 충전되는 과정에서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