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은 다른 전남 관광지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국제농업박람회(10월 23일~29일) 입장권 소지자에 대해 박람회 기간 전남 관광지 할인을 적용키로 했다.

박람회 사무국은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의 경우 박람회 기간 27개 전남 주요 유료 관광지를 최대 50% 할인된 입장료로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예매로 1만원(일반권) 짜리 박람회 입장권을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데, 이 입장권으로 여수해상케이블카, 구례 수목원, 해남 산이정원, 진도 운림삼방 등 입장할 때 최대 절반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