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필귀정…모든 의혹 명백하게 밝혀야”
2025년 07월 10일(목) 20:22 가가
시장·지사·지역 정치권 환영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되자 광주·전남 지자체장과 지역 정치권이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0일 개인 페이스북에 “박정훈 대령 무죄 확정, 윤석열은 구속 수감, 빠르게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입니다”고 글을 올렸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비로소 정의가 다시 실현됐다”며 “국민의 상식과 법 감정에 맞는 사필귀정, 당연한 결과”라고 SNS에 게시글을 남겼다.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도 성명을 통해 “내란 우두머리가 거리를 활보하는 동안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민주 질서는 심각하게 위협받았다는 점에서 재구속은 당연한 귀결”이라며 “특검은 성역 없는 수사로 그동안 제기됐던 모든 의혹을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보당 김주업 광주시당 위원장도 보도자료를 내고 “120일 넘게 불법적인 자유를 누렸던 내란 수괴의 구속은 당연한 상식”이라면서 “김건희 등 아직 사회 곳곳에 암처럼 퍼져 있는 내란 세력과 내란 범죄자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낱낱이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강기정 광주시장은 10일 개인 페이스북에 “박정훈 대령 무죄 확정, 윤석열은 구속 수감, 빠르게 ‘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입니다”고 글을 올렸다.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도 성명을 통해 “내란 우두머리가 거리를 활보하는 동안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민주 질서는 심각하게 위협받았다는 점에서 재구속은 당연한 귀결”이라며 “특검은 성역 없는 수사로 그동안 제기됐던 모든 의혹을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보당 김주업 광주시당 위원장도 보도자료를 내고 “120일 넘게 불법적인 자유를 누렸던 내란 수괴의 구속은 당연한 상식”이라면서 “김건희 등 아직 사회 곳곳에 암처럼 퍼져 있는 내란 세력과 내란 범죄자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낱낱이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