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만든 애니매이션 ‘다이노맨: 공룡산의 비밀’ 시사회 열려
2025년 07월 10일(목) 14:10
지역기업 스튜디오버튼 제작 극장판 애니메이션 25일 개봉…꼬마공룡 다이노맨, 악당 맞서 멸종위기동물 구조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9일 오후 서구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극장판 다이노맨: 공룡산의 비밀’ 시사회에 참석해 김호락 스튜디오버튼 대표,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어린이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에서 만들어진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 ‘다이노맨: 공룡산의 비밀’이 처음으로 선보여졌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메가박스 광주상무점에서 공직자 가족 등과 애니메이션 영화 ‘다이노맨: 공룡산의 비밀’ VIP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임직원·공직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다이노맨: 공룡산의 비밀’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간여행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TV 시리즈 ‘다이노맨’의 세계관을 확장한 약 60분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무등산에서 태어난 꼬마공룡 히어로 ‘다이노맨 구조대’가 우주악당에 맞서 멸종위기동물을 지키기 위해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식 개봉은 25일이며 전국 메가박스에서 관람 가능하다.

한편 ‘다이노맨: 공룡산의 비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지원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유치 공모전’에서 스케일업 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사업화 자금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