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현안사업 정부 추경안에 2043억원 반영
2025년 07월 05일(토) 12:22 가가
이재명 정부의 32조원 규모의 추경안에 전남도 현안사업 2043억원이 반영됐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추경안에는 전남지역 현안 사업이 여럿 포함됐다.
먼저 호남고속철 2단계 등 SOC 분야 3개 사업 1460억원이 반영됐으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운영 출연금 100억원,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개선 지원 60억원 등이 담겼다.
이번 새정부 추경안은 민생안정에 중점을 뒀음에도 전남도는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산업 위기 대응 지원에 당초 정부안(37억 원)보다 15억 증액된 52억원을 확보했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위기 극복 관광산업 지원’(국회 부대의견) 연내 추진 가능성을 마련하는 성과를 냈다.
전남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 심의가 이뤄지고 있는 현시점에 김영록 도지사를 중심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및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추경안에는 전남지역 현안 사업이 여럿 포함됐다.
먼저 호남고속철 2단계 등 SOC 분야 3개 사업 1460억원이 반영됐으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운영 출연금 100억원,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개선 지원 60억원 등이 담겼다.
전남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 심의가 이뤄지고 있는 현시점에 김영록 도지사를 중심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및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