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후배에게 금은방 절도 지시한 20대 구속
2025년 07월 04일(금) 23:22 가가
10대 후배에게 금은방 절도를 지시한 20대가 구속됐다.
광주북부경찰은 4일 특수절도 교사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5월 22일 새벽 5시께 광주시 북구 우산동의 한 금은방에서 10대 B군을 시켜 65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군은 금은방에 침입, 망치로 진열장을 파손한 후 보관 중이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B군은 6시간 만인 같은 날 오전 11시께 화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B군은 혼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CCTV를 확인해 A씨가 범행을 지시한 정황을 확인하고 2일 화순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와 B군은 화순 선후배 사이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재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A씨의 여죄 등을 조사 중이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광주북부경찰은 4일 특수절도 교사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5월 22일 새벽 5시께 광주시 북구 우산동의 한 금은방에서 10대 B군을 시켜 65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6시간 만인 같은 날 오전 11시께 화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B군은 혼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CCTV를 확인해 A씨가 범행을 지시한 정황을 확인하고 2일 화순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와 B군은 화순 선후배 사이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재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A씨의 여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