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구·벨리협회, 시체육회 관리단체 지정
2025년 06월 26일(목) 21:10 가가
광주시농구협회와 광주시벨리협회가 광주시체육회 소속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시체육회는 지난 23일 제10차 이사회를 열고 농구와 벨리댄스 종목을 관리단체로 지정하는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관리단체 지정은 해당 단체가 정상 운영이 어렵거나 재정난 또는 비리, 운영부실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상위 기관이 개입해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농구협회는 제4대 회장선거와 관련해 회원단체 내 분쟁 등이 이어짐에 따라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시벨리협회는 60일 이상 회장 등 임원진의 공백이 이어져 자체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되면서 관리단체에 포함됐다.
관리단체로 지정되면서 농구협회와 벨리협회 임원은 직을 상실하고 행정보조금 등 협회에 배정된 예산과 직인 등은 모두 시체육회에서 관리하게 된다.
농구협회의 경우 광산구를 제외한 4개 농구협회 회장의 직무는 2년간 정지되며 부회장이 회장직을 대행하게 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시체육회는 지난 23일 제10차 이사회를 열고 농구와 벨리댄스 종목을 관리단체로 지정하는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관리단체 지정은 해당 단체가 정상 운영이 어렵거나 재정난 또는 비리, 운영부실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상위 기관이 개입해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벨리협회는 60일 이상 회장 등 임원진의 공백이 이어져 자체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되면서 관리단체에 포함됐다.
관리단체로 지정되면서 농구협회와 벨리협회 임원은 직을 상실하고 행정보조금 등 협회에 배정된 예산과 직인 등은 모두 시체육회에서 관리하게 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