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극단 객원배우 공개 오디션
2025년 06월 24일(화) 16:55 가가
광주시립극단, ‘소녀들’ 객원배우 모집
원서 접수 7월 3일까지. 7월 7일 오디션
원서 접수 7월 3일까지. 7월 7일 오디션
광주시립극단이 오는 9월 세 차례에 걸쳐 선보일 연극 ‘소녀들’의 객원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7월 3일까지이며, 연습과 공연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연출에 김지훈.
이번 작품 ‘소녀들’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을 모티브로 한 창작극으로, 시립극단 제3회 창작희곡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억압의 시대를 살아낸 소년·소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과 폭력의 참혹함, 그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조명한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기획된 이번 작품은 광산구 역사문화공원, 광주시청 시민홀, 북구 양산호수공원 등 야외 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모집 인원은 남자 배역 3명(최창선, 최두석, 최병선 등), 여자 배역 4명(최연선, 옥남, 장매성, 금명 등)으로 총 7명이다.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오디션은 7월 7일 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지정 연기, 자유 연기,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7월 9일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응시 자격 요건 및 세부 사항 역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훈 연출가는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는 공연인 만큼, 무대를 빛낼 끼와 열정을 지닌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이번 작품 ‘소녀들’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을 모티브로 한 창작극으로, 시립극단 제3회 창작희곡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억압의 시대를 살아낸 소년·소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과 폭력의 참혹함, 그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조명한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기획된 이번 작품은 광산구 역사문화공원, 광주시청 시민홀, 북구 양산호수공원 등 야외 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