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변준수 ‘홍명보호’ 첫 승선
2025년 06월 23일(월) 19:50 가가
7월 E-1 풋볼 챔피언십 출전
광주FC의 ‘철벽’ 변준수<사진>가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에 오른다.
대한축구협회가 7월 한국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변준수도 김문환(대전), 김주성(서울), 김태현(가시마), 김태현(전북), 서명관·조현택(이상 울산), 박승욱·이태석(이상 포항)과 수비수 명단에 포함되면서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첫 성인 국가대표팀 발탁이다.
올 시즌 17경기에 나온 변준수는 광주의 주전 센터백이다. 철벽 수비로 광주의 승점을 지키는 변준수는 1골 2도움을 올리면서 3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고 있다.
변준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K리그 시도민구단 첫 8강행을 이끌었다. 변준수는 대회가 끝난 뒤 AFC가 선정한 ‘Future Stars of the Season’ 최종 1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 리그에서 클리어링 3위(101개), 공중 경합 승리 10위(67개)인 변준수는 패스 횟수 13위(788개), 전방패스 횟수 5위(353개)를 기록하는 등 광주 빌드업의 핵심 자원이기도 하다.
변준수는 “처음 성인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광주FC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나의 가치를 입증하겠다”고 태극마크를 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남녀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용인, 수원, 화성 등 경기도 3개 도시에서 열린다.
‘홍명보호’는 7일 오후 8시 중국과 대회 개막전을 치른다. 이어 11일 오후 8시 홍콩, 15일 오후 7시 24분에는 일본과 대결한다. 남자부 경기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엥서 진행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대회 명단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뛰는 선수들 위주로 구성됐다.
남자대표팀 23명 중 3명이 J리거이고 20명은 K리그 소속이다. K리그2 인천의 김동헌을 제외한 19명은 K리그1에서 활약하고 있다.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는 변준수와 함께 두 명의 김태현과 서명관, 서민우(강원), 이승원(김천), 이호재(포항)까지 총 7명이다.
한편 광주 금호고 출신의 나상호(마치다)는 2023년 6월 이후 2년 만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대한축구협회가 7월 한국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변준수도 김문환(대전), 김주성(서울), 김태현(가시마), 김태현(전북), 서명관·조현택(이상 울산), 박승욱·이태석(이상 포항)과 수비수 명단에 포함되면서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첫 성인 국가대표팀 발탁이다.
변준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K리그 시도민구단 첫 8강행을 이끌었다. 변준수는 대회가 끝난 뒤 AFC가 선정한 ‘Future Stars of the Season’ 최종 1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한민국 남녀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용인, 수원, 화성 등 경기도 3개 도시에서 열린다.
‘홍명보호’는 7일 오후 8시 중국과 대회 개막전을 치른다. 이어 11일 오후 8시 홍콩, 15일 오후 7시 24분에는 일본과 대결한다. 남자부 경기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엥서 진행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대회 명단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뛰는 선수들 위주로 구성됐다.
남자대표팀 23명 중 3명이 J리거이고 20명은 K리그 소속이다. K리그2 인천의 김동헌을 제외한 19명은 K리그1에서 활약하고 있다.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는 변준수와 함께 두 명의 김태현과 서명관, 서민우(강원), 이승원(김천), 이호재(포항)까지 총 7명이다.
한편 광주 금호고 출신의 나상호(마치다)는 2023년 6월 이후 2년 만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