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오는 26일부터 ‘전남도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 2000명을 추가 모집한다.

전남도 평생교육 이용권은 1인 당 35만원 상당으로 평생교육시설과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을 희망하는 30세 이상 도민과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으로 성인이여야 한다.

접수는 오는 7월 10일까지이며 저소득층, 노인, 디지털 교육 희망자는 전남도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 장애인은 보조금24에서 신청 가능하다.

교육이용권은 포인트 형태로 제공돼 엔에이치(NH)채움농협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국가장학금과 시·군 평생교육이용권 수혜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이용권의 경우 컴퓨터 교습 과정 운영학원, 원격학원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21일 발표된다. 이용권 신청에 대한 내용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팀과 전남도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