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장마 앞두고 “책임행정·현장 밀착 대응” 특별지시
2025년 06월 18일(수) 14:50 가가
김영록<사진> 전남도지사가 오는 20일부터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강항 재난대응체계 구축과 주민 밀착형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18일 관련 부서에 특별지시를 내려 시·군 부단체장 중심의 ‘선(先)조치 후(後)보고’ 상황관리를 주문했다. 또 각 기관별 실시간 정보공유와 신속한 현장 대응, 대형 인명피해 우려 지역 수시점검 관리를 지시했다. 이밖에도 재난안전 취약계층 1대 1 전담 공무원관리제 운영 및 주민 대피 원칙 정립,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올해 첫 운영에 들어가는 ‘전남형 마을안전지킴이’를 통한 현장 밀착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마을안전지킴이는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 4000여 명이 재해 위험지역을 직접 예찰하고,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김영록 지사는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상황에 대비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현장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기상예측을 뛰어넘는 돌발성 극한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기상 상황에 따라 재해 위험지역을 선별,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 등으로 맞춤형으로 재난안내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김 지사는 18일 관련 부서에 특별지시를 내려 시·군 부단체장 중심의 ‘선(先)조치 후(後)보고’ 상황관리를 주문했다. 또 각 기관별 실시간 정보공유와 신속한 현장 대응, 대형 인명피해 우려 지역 수시점검 관리를 지시했다. 이밖에도 재난안전 취약계층 1대 1 전담 공무원관리제 운영 및 주민 대피 원칙 정립,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도 당부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