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일 ‘대자보 도시 시민포럼’ 연다
2025년 06월 18일(수) 10:59 가가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서 ‘사람 중심 도시환경 구축방안’ 모색
김승수 전 전주시장 ‘한옥마을 차없는 거리 성공사례’ 발표·공유
김승수 전 전주시장 ‘한옥마을 차없는 거리 성공사례’ 발표·공유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도시 조성을 모색하는 시민 포럼이 20일 열린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승용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도시환경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제4차 대자보 도시 광주 시민포럼’이 개쵠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교통공사,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전주시 사례를 통해 광주의 ‘차 없는 거리’, ‘걷고 싶은 길’ 추진 방향과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2022년까지 8년 간 걷고 싶은 도시 정책을 역점 추진한 김승수 전 전주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는 어떻게 만드는가’를 주제로 한옥마을 차 없는 거리, 충경로 차 없는 사람의 거리 등 전주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 전 시장 임기 당시 전주의 역사와 비전을 보여주는 전주 충경로는 광장형 도로 조성, 도로 다이어트, 보행자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해 사람 중심 보행 공간으로 조성됐다.
보행환경 조성사업 이전에도 충경로 일원을 매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다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포럼은 발제자 발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과 토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포럼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정보무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자보 도시 광주 시민포럼은 지난해부터 보행환경·자전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주제로 세차례 열렸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승용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도시환경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제4차 대자보 도시 광주 시민포럼’이 개쵠된다.
2022년까지 8년 간 걷고 싶은 도시 정책을 역점 추진한 김승수 전 전주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는 어떻게 만드는가’를 주제로 한옥마을 차 없는 거리, 충경로 차 없는 사람의 거리 등 전주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행환경 조성사업 이전에도 충경로 일원을 매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다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포럼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정보무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자보 도시 광주 시민포럼은 지난해부터 보행환경·자전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주제로 세차례 열렸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