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도서관, 작은도서관 활성화 위해 ‘시민참여 도서관학교’ 연다
2025년 06월 16일(월) 11:25
작은도서관 운영자·봉사자 등 대상 100명 선착순 모집
광주시가 지역 공동체 문화형성의 공간인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교육을 진행한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립무등도서관은 19일부터 26일까지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시민참여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동네 곳곳에 위치해 독서는 물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동체 공간인 작은도서관이 변화하는 독서문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활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교육 과정은 작은도서관 홍보 기법과 사례(이선미 작은도서관 caru 관장), 지역을 만드는 힘, 작은도서관(김명희 여우네도서관 관장), 작은도서관 보탬e 시스템(지방보조금 디지털 시스템) 교육(장현규 마을발전소 사무국장), ‘모든 것은 도서관에서 시작되었다’의 윤송현 작가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19일(소회의실), 24일(대회의실), 26일(소회의실)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릴 예정이고, 19일과 26일은 각각 25명, 24일은 5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을 원하는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은 광주시 대표도서관 홈페이지의 ‘작은도서관 사업 신청하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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