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수산물 캄보디아서 인기 실감
2025년 06월 14일(토) 15:40 가가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3일(현지 시간) 프놈펜 이온몰 센 쏙 시티에서 열린 ‘전남 K-푸드 판촉전 in 캄보디아’행사에 참석, 현지 인플루언서와 김밥, 미역국을 직접 만들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현지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3일 프놈펜 북서부에 위치한 쇼핑몰 ‘이온몰 센쏙 시티’에서 ‘전남 K-푸드 판촉전’을 개최했다. 전남도는 판촉전에서 해조류와 장류 등 36종의 전남산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판촉전은 전남도의 동남아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의 하나로 한국 드라마 등을 통해 한국 음식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진 동남아 시장에서 전남 식품의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캄보디아 유통기업인 ‘캄코브라더스㈜’아 ‘언 소파(Un Sopha)’ 관계자들과 재캄보디아 한인회, 재캄보디아 농산업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판촉전에는 전남 대표 수출기업인 ‘㈜흥일식품’의 김, 미역, 다시마를 비롯, 고추장과 쌈장 등 총 36종의 전남산 제품이 소개됐다.
캄보디아 순방길에 올랐던 김영록 전남지사도 판촉전을 찾아 캄보디아 인기 인플루언서와 김밥과 미역국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전남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맛은 청정한 바다와 비옥한 들녘에서 나온다. 판촉전을 통해 캄보디아 국민과 전남의 건강한 맛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남 농수산식품이 세계인의 식탁 위에 오르도록 글로벌 판촉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3일 프놈펜 북서부에 위치한 쇼핑몰 ‘이온몰 센쏙 시티’에서 ‘전남 K-푸드 판촉전’을 개최했다. 전남도는 판촉전에서 해조류와 장류 등 36종의 전남산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캄보디아 유통기업인 ‘캄코브라더스㈜’아 ‘언 소파(Un Sopha)’ 관계자들과 재캄보디아 한인회, 재캄보디아 농산업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판촉전에는 전남 대표 수출기업인 ‘㈜흥일식품’의 김, 미역, 다시마를 비롯, 고추장과 쌈장 등 총 36종의 전남산 제품이 소개됐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