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중심도시 5대 문화콘텐츠 분야 BM 발굴 및 육성’ 팔걷어
2025년 06월 11일(수) 17:10 가가
광주디자인진흥원, BM(비즈니스모델) 8개 사업 지원 성과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김용모)이 미술, 공예·디자인, 에듀테인먼트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5대 문화콘텐츠 분야 BM(비즈니스모델) 발굴 및 육성’(BM 발굴 및 육성) 등에 팔을 걷었다.
디자인진흥원은 이 같은 ‘BM 발굴 및 육성’을 통해 8개 과제 사업화를 지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 지원은 미술, 공예·디자인, 에듀테인먼트 등 5대 문화콘텐츠와 관련 협업형 비즈니스모델 8개 과제가 대상이다. 지역 문화예술인 등 참여와 협업을 조건으로 모델 구체화 과정을 거쳐 현재는 사업을 지원하는 2단계에 접어들었다.
MZ세대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동명동 카페거리에 조성된 아트 팝업스토어 ‘아르스디엠’은 (주)위치스가 제이크로커스(주), 지역작가 등과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곳은 작품 전시는 물론 실감형 미디어아트, 지역 작가 작품을 모티브로 개발된 상품판매숍, 카페 등이 어우러진 오감체험형 문화복합공간이다.
시아는 무등아트협회 등과 함께 AI기술을 활용, 작품을 디지털 이미지로 자동 생성할 수 있는 디지털아트 플랫폼을 구축했다.
광주형 아트상품 개발, 사업화 부분도 있다. 푸른커뮤니케이션이 ‘광주 어반 스케치&드로잉’ 소속 작가 200여 명과 함께 아트상품 개발을 추진했다. 작가들은 광주 풍경과 이야기를 담아내고, 푸른커뮤니케이션은 이를 토대로 컵, 엽서등 100여 종 아트상품을 출시했다.
에이핸즈 협동조합은 지역 공예인, 디자인기업 등과 K-공예 체험교육 상품을 개발, 프랑스 파리, 영국 레딩 등 한글학교 등에서 체험교육을 펼쳤다.
이밖에 ㈜가치같이는 지역 문학작가들과 함께 카페와 서재, 문화상품 판매가 결합된 ‘벅스북스’ BM을 개발, 카페 2개소에 적용하는 등 북토크 행사를 열었다. 문화디자인은 지역 청년미술작가 온-오프라인 갤러리 구축 및 상품화, ㈜광지주는 광주 동명동 복합문화공간 아우르에서 미디어아트와 공연이 결합된 다이닝 코스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중이며, 보&봉은 청년 미술작가들과 아트콜라보 상품 개발 및 대형 유통업체 순회 전시판매전(7회)을 열었다.
김용모 원장은 “이번 협업 상생형 사업의 가시적 성과로 지역 문화예술계에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 효과를 낳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문체부와 광주시가 지원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디자인진흥원은 이 같은 ‘BM 발굴 및 육성’을 통해 8개 과제 사업화를 지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MZ세대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동명동 카페거리에 조성된 아트 팝업스토어 ‘아르스디엠’은 (주)위치스가 제이크로커스(주), 지역작가 등과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곳은 작품 전시는 물론 실감형 미디어아트, 지역 작가 작품을 모티브로 개발된 상품판매숍, 카페 등이 어우러진 오감체험형 문화복합공간이다.
에이핸즈 협동조합은 지역 공예인, 디자인기업 등과 K-공예 체험교육 상품을 개발, 프랑스 파리, 영국 레딩 등 한글학교 등에서 체험교육을 펼쳤다.
이밖에 ㈜가치같이는 지역 문학작가들과 함께 카페와 서재, 문화상품 판매가 결합된 ‘벅스북스’ BM을 개발, 카페 2개소에 적용하는 등 북토크 행사를 열었다. 문화디자인은 지역 청년미술작가 온-오프라인 갤러리 구축 및 상품화, ㈜광지주는 광주 동명동 복합문화공간 아우르에서 미디어아트와 공연이 결합된 다이닝 코스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중이며, 보&봉은 청년 미술작가들과 아트콜라보 상품 개발 및 대형 유통업체 순회 전시판매전(7회)을 열었다.
김용모 원장은 “이번 협업 상생형 사업의 가시적 성과로 지역 문화예술계에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 효과를 낳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문체부와 광주시가 지원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