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목요일엔 음악이 흐른다
2025년 06월 10일(화) 15:45 가가
광주문화재단, 6월 목요콘서트 라인업 공개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3차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3차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초여름의 문턱, 6월의 목요일마다 빛고을의 저녁이 아름다운 선율로 물든다.
광주문화재단이 6월에도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기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목요콘서트’를 이어간다. 공연은 오는 12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광주 남구 구동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우선 첫 무대는 오는 12일 금관 5중주 앙상블 ‘협동조합 효성’이 ‘Brass Romantica’ 공연을 선보인다. 아르투로 마르케스의 ‘Danzon No. 2’, 히사이시 조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금관악기의 따뜻하고 풍성한 울림을 전한다.
19일에는 ‘광주 트럼펫 콰이어’가 ‘Trumpet Brilliance: 빛을 머금은 소리’라는 테마로 무대에 오른다. 이유신, 오창훈, 김광현 등 뛰어난 트럼펫 전공자들이 에릭 모랄레스, 마커스 그랜트 등 현대 작곡가들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펼쳐낸다.
26일 마지막 무대는 ‘포레스트’가 장식한다. ‘클래시네마: 영화 클래식에 물들다’를 주제로 영화 속 감동적인 장면과 함께 어우러진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포레스트는 뮤직동화, 생활예술 콘텐츠 등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 저변을 넓히고 있는 팀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는 “6월 목요콘서트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무대를 응원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료 5000원.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광주문화재단이 6월에도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기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목요콘서트’를 이어간다. 공연은 오는 12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광주 남구 구동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19일에는 ‘광주 트럼펫 콰이어’가 ‘Trumpet Brilliance: 빛을 머금은 소리’라는 테마로 무대에 오른다. 이유신, 오창훈, 김광현 등 뛰어난 트럼펫 전공자들이 에릭 모랄레스, 마커스 그랜트 등 현대 작곡가들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펼쳐낸다.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는 “6월 목요콘서트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무대를 응원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료 5000원.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