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먼저 다가갑니다…정보소외계층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2025년 06월 01일(일) 14:53
문화의숲도서관, 6~8월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

광주 서구문화센터 문화의숲도서관 전경.<서구문화센터 제공>

정보 접근이 쉽지 않은 이웃들을 위해 도서관이 직접 발걸음을 옮긴다.

광주 문화의숲도서관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장애인과 노인 등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을 운영한다. 빛날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케어링주간보호센터 광주봄날점을 대상으로 각각 6회씩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 장애인 등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통합놀이, 도서 연계 독후활동, 문화예술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쉽고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며 독서력과 표현력 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팀 홍지영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의 독서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소통과 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