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만들고, 즐겨요!” 청소년 손으로 만든 축제 ‘노리터’
2025년 05월 31일(토) 13:25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31일 오후 4시부터 동아리 축제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지난해 펼쳐진 행사의 한 장면.<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제공>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꾸민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삶디센터)가 3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삶디 앞마당에서 삶디 동아리 축제‘노리터’를 연다. 삶디 청소년동아리 ‘삶디동’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삶디씨’가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블릿으로 나만의 스티커를 만들고, 물감의 흐름으로 피규어를 채색하는 푸어링 아트, 나무 소품을 직접 만드는 목공 체험 등 청소년 동아리의 개성이 담긴 부스가 마련된다. 초코펜으로 쿠키를 꾸미고 비건 디저트를 맛보는 감성 체험은 물론, 페이스 페인팅과 스냅 사진 촬영도 관람객을 기다린다.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즐거운 공연도 선보인다. 청소년 밴드 ‘크램블’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연주, 댄스팀 ‘퍼즐’의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 등 총 5팀의 무대가 이어져 관객의 마음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삶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승하 삶디 커뮤니티팀 담당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와 체험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라며 “가족, 친구, 이웃 누구나 함께 와서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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