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정의와 기독인의 바람직한 국가관’
2025년 04월 28일(월) 16:35 가가
건강한 교회와 사회 포럼 추진위, 29일 광주YMCA 무진관서 포럼
한국기독교가 일부 세력에 의해 극단적 근본주의, 극우화되고 있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목회자들의 정치적 행보와 편향된 목소리 탓에 기독교에 대한 반감과 신뢰는 점차 추락하고 있는 추세다.
오늘의 시대 건강한 교회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며 이에 대한 책임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 등을 사유하고 모색하는 포럼이 마련됐다.
건강한 교회와 사회 포럼 추진위원회는 29일(오후 7시) 광주YMCA 무진관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기독인의 바람직한 국가관’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 한국기독교의 일부 세력에서 드러나는 극단적 근본주의와 극우화 경향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이에 대한 성찰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객원교수가 ‘기독교 근본주의에 대한 비판적 이해와 대안적 방향성’을, 김정태 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이 ‘교회개혁 현장에서 본 극우 개신교의 전개과정과 그 대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한다. 송오식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와 강성열 호남신학대학교 구약학 명예교수가 각각 논평을 한다.
이어 종합토론, 자유발언이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광주YMCA 사무총장 이운기, 광주YWCA 사무총장 윤정순의 입장문 발표로 포럼은 막을 내린다.
강성률 광주기윤실 공동대표는 “이번 포럼은 한국기독교의 일부 세력에서 드러나는 극단적 근본주의와 극우화 경향이 기독교 전체에 대한 부정적 시각으로 연계되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며 “포럼을 계기로 하나님의 정의와 기독인의 바람직한 국가관을 사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오늘의 시대 건강한 교회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며 이에 대한 책임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 등을 사유하고 모색하는 포럼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 한국기독교의 일부 세력에서 드러나는 극단적 근본주의와 극우화 경향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이에 대한 성찰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객원교수가 ‘기독교 근본주의에 대한 비판적 이해와 대안적 방향성’을, 김정태 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이 ‘교회개혁 현장에서 본 극우 개신교의 전개과정과 그 대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한다. 송오식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와 강성열 호남신학대학교 구약학 명예교수가 각각 논평을 한다.
강성률 광주기윤실 공동대표는 “이번 포럼은 한국기독교의 일부 세력에서 드러나는 극단적 근본주의와 극우화 경향이 기독교 전체에 대한 부정적 시각으로 연계되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며 “포럼을 계기로 하나님의 정의와 기독인의 바람직한 국가관을 사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