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회화, 영상, 설치, 공예, 미디어아트 등…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이 다채로운 전시 활동을 지원하는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해 이메일 접수)

이번 공모는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할 광주지역 예술가를 위해 마련했으며, 전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8회 운영된다.

선정된 8팀에는 회차당 198만 원의 지원금, 부대시설 이용, 홍보물 제작 등 혜택이 부여되며 전시는 10일간 제공될 예정이다.

빛고을시민문화관 전시실(1층)은 지난해 개방형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185㎡(약 56평형) 전시 와이어 50개, 조명기기 50개 시설이 구비돼 있다.

희망자는 개인의 경우 예술활동증명서를, 팀이나 단체는 대표신청자만 예술활동증명서를 내면 된다. 최종 결과는 5월 9일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노희용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는 광주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공간 지원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예술인들에게는 전시 문호를 넓혀주고, 시민들에게는 보다 많은 문화예술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