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빛고을창업스테이션’ 창업 허브 발돋움
2025년 04월 13일(일) 19:50 가가
창업기업·지원기관 등 32곳 입주
체계적 창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 창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광주역 인근 ‘빛고을창업스테이션’(STA·G, 스테이지)이 글로컬 혁신 창업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스테이지 입주 창업기업·지원기관을 모집한 결과, 창업기업(29곳)과 지원기관(1곳)이 32개실에 입주했다. 앞으로 공유 오피스 공간 등에 투자사 30여곳이 상시 머물 것으로 광주시는 예상하고 있다.
지상 5층(연면적 8950㎡) 규모의 스테이지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주역 인근 부지에 총 공사비 35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창업기업이 광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조성된 스테이지는 창업기업 전용 사무공간 41개실, 투자전문기관인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기관 전용 공간 5개실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이 곳에 스타트업, 창업기획자, 투자사, 유관기관 등을 집적할 계획이다. 투자 활성화·오픈이노베이션·글로벌 진출·액셀러레이팅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전용펀드를 조성, 운용하고 매월 투자챌린지를 개최해 입주기업이 실질적인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테이지 입주기업에는 직접투자 및 후속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유망 창업기업에는 스테이지 입주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사 3개사를 선정,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공동 협업모델 발굴과 기술실증(PoC)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간접 후속 투자유치까지 연결한다는 것이다.
또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글로벌 현지화 전문역량을 보유한 파트너사를 선정,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창업기업의 수요를 분석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한 맞춤형 멘토링을 추진한다. 해외박람회 참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화 및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우수한 민간 보육기관 5개사를 파트너사로 선정해 인사·노무·세무·판로개척·지식재산권 등 파트너별 강점을 살린 자율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광주시는 스테이지 활성화로 창업기업의 사업역량 강화와 기업가치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가 오픈이노베이션과 글로벌 진출,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파트너사를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창업 지원기관 14개사가 접수했다. 이에 더해 올해 스테이지에서 총 30여회 이상의 창업 관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지역 창업자들이이 스테이지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창업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광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2027년까지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One-Stop)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스테이지 입주 창업기업·지원기관을 모집한 결과, 창업기업(29곳)과 지원기관(1곳)이 32개실에 입주했다. 앞으로 공유 오피스 공간 등에 투자사 30여곳이 상시 머물 것으로 광주시는 예상하고 있다.
창업기업이 광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조성된 스테이지는 창업기업 전용 사무공간 41개실, 투자전문기관인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기관 전용 공간 5개실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이 곳에 스타트업, 창업기획자, 투자사, 유관기관 등을 집적할 계획이다. 투자 활성화·오픈이노베이션·글로벌 진출·액셀러레이팅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사 3개사를 선정,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공동 협업모델 발굴과 기술실증(PoC)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직간접 후속 투자유치까지 연결한다는 것이다.
또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글로벌 현지화 전문역량을 보유한 파트너사를 선정,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창업기업의 수요를 분석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한 맞춤형 멘토링을 추진한다. 해외박람회 참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화 및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우수한 민간 보육기관 5개사를 파트너사로 선정해 인사·노무·세무·판로개척·지식재산권 등 파트너별 강점을 살린 자율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광주시는 스테이지 활성화로 창업기업의 사업역량 강화와 기업가치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가 오픈이노베이션과 글로벌 진출,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파트너사를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창업 지원기관 14개사가 접수했다. 이에 더해 올해 스테이지에서 총 30여회 이상의 창업 관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지역 창업자들이이 스테이지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창업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광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2027년까지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One-Stop)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