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서울시와 ‘마이스’ 유치 경쟁력 강화 맞손
2025년 03월 31일(월) 00:00 가가
공동마케팅 교류협력 협약
전남도가 ‘마이스’(MICE)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와 손을 맞잡았다.
전남도는 지난 28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전남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과 ‘MICE 공동마케팅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
마이스(MICE)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영문 첫 글자로, 대규모 회의장이나 전시장 등 전문시설을 갖추고 국제회의, 전시회, 포상관광 등을 유치해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는 산업이다. 마이스산업은 숙박·교통·관광·무역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과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일반 관광상품에 비해 수익성이 높다. 전남도도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전남도는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외국인 대상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을 공동 추진하고 홍보 및 마케팅 프로모션, 마이스 마케팅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외국인 대상 마이스 행사를 개최할 경우 참가자 1인당 최대 6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전남도와 서울시는 추후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와 설명회를 공동 개최하고, 국내외 마이스 전문매체를 활용한 공동 광고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개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을 위해 분위기 조성 및 관람객 유치에도 힘을 합칠 계획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전남도는 지난 28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전남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과 ‘MICE 공동마케팅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
전남도는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외국인 대상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을 공동 추진하고 홍보 및 마케팅 프로모션, 마이스 마케팅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