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79가구 주택 보수 지원
2025년 03월 26일(수) 19:50 가가
광주시 동구가 기초주거급여 수급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나선다.
동구는 연말까지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주택을 소유한 79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주택의 노후 상태에 따라 경·중·대보수로 구분해 차등 지원한다. 가구당 경보수 62가구 590만원, 중보수 9가구 1095만원, 대보수 8가구 1601만원을 도배, 장판, 창호, 지붕, 주방 개량 등 명목으로 지원한다.
사업을 위해 동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주거급여 자가 79가구를 ‘수선유지급여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총예산은 6억원으로 동구는 사업비 지원,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공사 발주 및 감독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전반적인 주거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주택 노후도에 따라 지원을 달리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동구는 연말까지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주택을 소유한 79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주택의 노후 상태에 따라 경·중·대보수로 구분해 차등 지원한다. 가구당 경보수 62가구 590만원, 중보수 9가구 1095만원, 대보수 8가구 1601만원을 도배, 장판, 창호, 지붕, 주방 개량 등 명목으로 지원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전반적인 주거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주택 노후도에 따라 지원을 달리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