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상행동, 尹 탄핵 촉구...26일 광주서 ‘삼보일배 행진’
2025년 03월 25일(화) 20:55 가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기각되면서 광주·전남 시민사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은 26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윤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삼보일배’ 행진에 나선다. 삼보일배는 세 걸음에 한 번씩 절을 하는 불교수행법에서 유래한 시위 방식이다.
또 28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5·18민주광장과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한다.
민주노총은 오는 26일까지 헌재가 윤 대통령 파면에 대한 선고 기일을 확정하지 않을 경우 오는 27일부터 전 조합원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선포했다. 민주노총은 “내란수괴의 즉각적인 파면과 민주 회복을 바라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투쟁이 될 것”이라며 “신속하게 선고 기일을 잡지 않는다면 노조는 더 큰 투쟁을 준비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은 26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윤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삼보일배’ 행진에 나선다. 삼보일배는 세 걸음에 한 번씩 절을 하는 불교수행법에서 유래한 시위 방식이다.
민주노총은 오는 26일까지 헌재가 윤 대통령 파면에 대한 선고 기일을 확정하지 않을 경우 오는 27일부터 전 조합원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선포했다. 민주노총은 “내란수괴의 즉각적인 파면과 민주 회복을 바라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투쟁이 될 것”이라며 “신속하게 선고 기일을 잡지 않는다면 노조는 더 큰 투쟁을 준비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