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3월 친환경 농산물 ‘여수 유기농 방풍’
2025년 03월 24일(월) 20:35
전남도는 24일 3월 친환경 농산물로 여수산 유기농 방풍을 선정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방풍은 중풍 예방과 면역력 강화, 해독작용, 항염 효과,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능이 있다. 방풍은 나물반찬과 장아찌, 차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할 수 있다.

여수 남면은 국내 대표적 방풍 재배지다. 여수 방풍 재배면적(113ha) 중 친환경 방풍은 3ha(유기농 2.3ha·무농약 0.7ha)다.

전남산 유기농 방풍은 2.3ha에서 연간 약 7t이 생산되며, ‘초록마을’, ‘두레생협’ 등을 통해 일반 방풍보다 2~3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재배 농가의 연간 소득은 약 4000만원 수준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농산물이 적정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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