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 2대 회장으로 선출
2025년 03월 24일(월) 20:09
김진강<사진>광주관광공사 사장이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1년간이다.

24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제주에서 총 11개 관광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협의체 대표자 회의에서 제2대 회장으로 김 사장이 선출됐다.

지난해 4월 출범한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는 외국인 방한관광 제고를 위해 국내 광역지방관광기구 간 자발적 협력과 함께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제도개선과 과제발굴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전국 지방관광당국과 관광기구는 국내 경기침체 등으로 지방관광 수요가 침체되고 있어 광역 지역별 ‘방문의 해’또는 ‘여행주간’등의 마케팅 프로모션을 시행하여 지방관광 붐업 조성을 위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달에 서울에서는 전국지방관광공사·재단이 참여하는 공동 워케이션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방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의 관광관련 기관을 대표하는 협의체 회장으로 선출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2025년 광주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의체 참여 기관과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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