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택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2025년 03월 23일(일) 19:50 가가
26일부터 접수…정부사업 연계, 최대 70% 지원
광주시가 도심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선다.
광주시는 단독·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소형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하는 시민이 해당된다.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이 국비와 시비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광주시는 정부사업에 선정된 가구에 시비 1억26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광주시는 또 ‘RE100 실현’을 위해 정부사업과는 별도로 예산 4억원을 투입해 자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정부사업 연계 시비 지원 규모는 최대 150만원(태양광 3㎾ 단독주택 저탄소모듈 기준, 태양열 14㎡ 이상, 지열 10.5㎾ 초과)이다.
단독주택에 3㎾기준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총 비용 중 국비 179만원, 시비 150만원을 지원받고, 나머지 비용만 자부담하면 된다.
태양광 3㎾를 설치하면 월 발전량은 약 315㎾h(킬로와트시)로, 4인가구 월평균 전기사용량 약 307㎾h를 웃돌아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이 가능해 월 전기료로 환산하면 6만90원을 상당을 절감할 수 있다.
사업선정 희망자는 26일부터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설치 전문기업을 선택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 지급은 선착순이며, 지난해에는 5월 말 정부사업이 마감됐다. 광주시는 정부 사업과 별도로 자체 예산 4억원을 투입, 설치비의 약 70%를 지원하는 ‘가정부문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의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시보조금 지원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가능하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광주시는 단독·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소형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하는 시민이 해당된다.
광주시는 또 ‘RE100 실현’을 위해 정부사업과는 별도로 예산 4억원을 투입해 자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정부사업 연계 시비 지원 규모는 최대 150만원(태양광 3㎾ 단독주택 저탄소모듈 기준, 태양열 14㎡ 이상, 지열 10.5㎾ 초과)이다.
단독주택에 3㎾기준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총 비용 중 국비 179만원, 시비 150만원을 지원받고, 나머지 비용만 자부담하면 된다.
지원금 지급은 선착순이며, 지난해에는 5월 말 정부사업이 마감됐다. 광주시는 정부 사업과 별도로 자체 예산 4억원을 투입, 설치비의 약 70%를 지원하는 ‘가정부문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의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시보조금 지원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가능하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